(사진제공=해피로봇 레코드)
‘슈퍼스타K7’ 출신 가수 이요한이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결국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2일 오전 이요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년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몇 차례 같은 실수를 해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한 네티즌은 자신을 이요한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이요한의 여성 편력에 대해 폭로했다. 네티즌은 이요한이 자신과 헤어지기 전부터 다른 여성과 교제 중이었으며 그것도 모자라 SNS 메시지를 통해 여성 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이요한은 이날 올린 글로 해당 네티즌의 주장을 모두 인정한 셈이다. 이요한은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며 “사람을 향한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반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요한의 소속사인 해피로봇레코드 측은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라며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한편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 이요한은 2015년 ‘슈퍼스타K7’에 출연해 TOP8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7년 5월 정식 데뷔했지만 약 1년 7개월 만에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