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출신’ 백다은 스폰서 폭로…구지성‧미나‧타히티 지수도 시달려 ‘계속되는 검은 뿌리’

입력 2018-09-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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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백다은SNS)

그룹 달샤벳 전 멤버 백다은이 스폰서 제안을 폭로한 가운데 과거 구지성, 지수, 정가은, 미나 등도 스폰서 제의를 폭로한 사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백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것 좀 보내지 마”라고 경고하며 스폰서 제안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장기적인 스폰서 의향 있으면 연락 부탁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백다은은 “없어. 나 열심히 살고 알아서 잘 살아요. 내 누군지 아니”라며 불쾌한 반응을 드러냈다.

연예계 스폰서 폭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레이싱모델 출신 구지성은 재일교포 사업가로부터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하며 “이분 말고도 보낸 분들 다 보고 있죠? 이런 것 또 오면 이제 바로 아이디 공개합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 역시 지난 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받은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공개했다. 당시 메시지에는 “고급 페이 알바 생각 있으세요? 평균 한 타임에 60~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저는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모임의 스폰서이며 손님 한 분이 지수 씨의 극팬이다. 한 타임 당 200~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라고 적혀 공분을 샀다.

이후 지수는 우울증과 공항장애를 겪으며 활동을 중단했고, 결국 팀 탈퇴를 결정했다. 지수가 탈퇴한 뒤 타히티도 최근 해체 수순을 밟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외에도 배우 정가은이 방송을 통해 낯선 사람으로부터 스폰서 제의를 받고 거절한 적이 있다고 밝혔으며 가수 미나도 중국에서 재벌 2세들의 스폰서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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