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디지털마케팅차이나, BEHAVE GLOBAL로 사명 변경

입력 2019-01-07 10:19

차민영 기자 bloomi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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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자회사 옐로디지털마케팅차이나(YDM차이나)가 사명을 ‘BEHAVE GLOBAL’로 변경하고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한다.

BEHAVE GLOBAL은 7일 사명 변경을 완료하고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김대열 대표와 중국 마케팅 전문가 김세중 대표의 공동 대표 체제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BEHAVE GLOBAL은 삼성전자, 한국타이어, 삼양옵틱스 등 한국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과 삼성자산운용, 진에어 등 국내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대행한다. 글로벌 브랜드들의 국내 마케팅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주요 디지털 플랫폼과 미디어 공식 파트너로서 파라다이스시티, 현대백화점 면세점, 이네이쳐 등 한국 브랜드들의 중국 마케팅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 분석한다.

신규 선임된 김대열 대표는 제일기획 본사 글로벌 부문 경력을 시작으로 폴란드 법인장, 유럽 총괄 디지털 비즈니스 헤드 등을 지냈다. 김세중 대표는 중국 마케팅 전문가로 오라클 한국지사와 네이버 중국 신사업본부 팀장을 거쳐 중국 북경 현지에 디지털 퍼포먼스 대행사 카울리오블리스를 설립해 8년간 운영했다.

회사 관계자는 “브랜드 전략 수립, 디지털 캠페인 기획 및 제작, 소셜채널 운영 등을 통해 국내외 많은 회사 및 브랜드들의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마케팅 전문가인 공동 대표의 디지털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 디지털마케팅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