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플랜트 프로젝트 금융거래 등 교육
▲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이도열 해양금융종합센터장이 해양금융교육 참가학생들에게 인사말 하고 있다.(해양금융종합센터)
해양금융종합센터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경남지역 대학(원)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동계 해양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이 2014년 11월 조선, 해운업에 대한 대출, 보증 등 종합금융지원을 목적으로 부산에 공동 설립한 기관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주요 주제는 △선박, 해양플랜트 관련 프로젝트 금융의 거래구조 △대출금리 및 상환방식 결정과 차입자의 의무 준수사항(covenant) △선박 저당권 설정 등 주요 금융계약 조건 △리스크 분석 및 관리 기법 △공적수출신용기관(무보·수은)의 선박수출금융 지원제도 △선박펀드 등이다.
이도열 해양금융종합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해양금융에 대한 생생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며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