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수 소셜빈 대표(사진 = 카카오벤처스 제공)
카카오벤처스는 라이프스타일 용품 전문 제조기업 '소셜빈'에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소셜빈은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KB인베스트먼트, 플래티넘기술투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등이 공동 투자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소셜빈은 유아, 반려동물, 생활 분야를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 용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소셜빈은 유아 식기 브랜드 '퍼기'를 운영 중이며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리틀클라우드', 생활용품 브랜드 '노멀라이프'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소셜빈의 대표 제품인 '고래식판'은 안전성과 재미있는 디자인을 강조한 유아용 친환경 식기다. 2017년 11월 출시한 고래식판은 실제 소비자 리뷰를 통한 입소문으로 하루 최대 7000개 이상 판매를 기록했고, 2018년 말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김학수 소셜빈 대표는 "소셜빈은 제품의 기획과 개발 단계부터 사용자 경험과 니즈(요구)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극대화된 제품성을 추구한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만족도를 전달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