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가 22일 인터넷은행 사업 불참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2.67% 하락한 1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5% 가까이 하락폭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네이버는 전날 제3인터넷 전문은행 사업자 선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이어 제3인터넷 전문은행 유력 사업자로 꼽혀왔다.
네이버 관계자는 해당 결정에 대해 “국내 인터넷 뱅킹 환경이 아주 잘 마련돼 있고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또한 이미 잘 하는 상황”이라며 “네이버만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에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이같이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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