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2019년 중흥건설 공급 계획’에 따르면 중흥건설의 올해 전체 공급 물량 1만3094가구 중 78%에 달하는 1만215가구가 서울 강동구 천호동과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양주 옥정지구, 파주 운정신도시, 화성 봉담2지구, 고양 덕은지구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광주에서 재개발사업을 통해 287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첫 분양은 오는 3월 경기 양주 옥정지구에 선보이는 ‘옥정 중흥S-클래스(1515가구)’와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 중흥S-클래스(1262가구)’다.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어 4월에는 경기 화성 봉담2지구에서 ‘봉담 중흥S-클래스 1차’ 784가구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도 중흥건설의 분양은 이어진다. 오는 12월 분양 예정인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 단지 ‘천호 중흥S-클래스(1263가구)’가 대표적이다. 서울 강남 4구에 속한 입지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중흥건설은 지난해 5월에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중흥S-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앞서 7월에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에서 ‘덕포 중흥S-클래스(1509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며, 9월에는 하남 위례신도시 ‘위례 중흥S-클래스(475가구)’와 화성 봉담2지구에서 ‘봉담 중흥S-클래스 2차(1875가구)’ 등 수도권 지역에서 ‘중흥S-클래스’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경기 고양과 안산, 수원에서 각각 ‘덕은 중흥S-클래스(894가구)와 ‘선부 중흥S-클래스(993가구)’, ‘지동 중흥S-클래스(1154가구)’를 분양하며 수도권 분양을 이어간다. 이후 11월에는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유동 중흥S-클래스(137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수도권 위주로 공급 물량이 예정돼 있는 만큼 ‘중흥S-클래스’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중흥S-클래스’ 입주민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