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문화센터는 지난 2017년 4차 산업 강좌를 최초로 도입했으며, 2018년의 경우 해당 강좌들의 접수율이 10%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4차 산업 관련 경험을 자연스레 체득할 수 있는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올 봄학기 대표 강좌는 ‘뚜루뚜루가 알려주는 코딩 놀이’, ‘언플러그드 스크레칭 코딩’, ‘스크레치로 수학코딩 만들기’ 등이다.
또, 기타 4차 산업 관련 특강도 강화해 ‘알파고 로봇과 떠나는 우주여행’, ‘슈팅 글라이더&드론 날리기 체험’, ‘3D펜과 함께하는 창의융합 홈스쿨’ 등도 마련됐다.
문화센터의주요 이용객인 아이들을 위한 강좌도 기획됐다.
주요 강좌로는 ‘1인 1특기, 나만의 재능찾기’를 모토로 하는 ‘키즈 아트 스쿨’와 다양한 악기강좌,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한 ‘주니어 올림픽’, ‘키 크는 음악 줄넘기’,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한국사, 논술, 토론 강좌 등을 선보인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함께 저녁이 있는 삶 및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직장인을 위한 토탈공예’, ‘저녁 홈패션&옷 만들기’,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 취미반’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저녁반 강좌도 마련됐다.
박민수 이마트 문화센터 팀장은 “지난 1997년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문을 연 이마트 문화센터는 일반 학원 수업료 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한 수강료로 연 이용객이 130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강좌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마트 문화센터 봄학기 정규강좌 운영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또한 오는 2월 2일까지 정규강좌를 접수하는 고객에게 강좌당 1만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성인 대상 워라밸 강좌 활성화를 위해 기간 내 저녁반 정규강좌를 방문접수하는 고객에게 5000원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