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튀김칼국수'를 내놨다.
튀김칼국수는 최근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칼국수에 튀김고명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멸치와 대파를 우려낸 깔끔하고 깊은 육수에 튀김을 고춧가루로 버무린 '매콤 튀김후레이크'를 넣어 칼칼한 맛을 더했다. 계란, 김, 깨 등의 후레이크를 풍성하게 추가하고 칼국수 면발을 떠올리는 넓적한 면을 적용해 전통시장에서 맛보던 칼국수와 같은 푸짐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패키지는 70ㆍ80년대를 연상시키는 서체를 적용한 복고풍 디자인으로 뉴트로 컨셉을 강조했다. 가격은 1050원이며 용기면은 2월 중 출시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튀김칼국수는 닭 국물의 손칼국수, 바지락칼국수에 이은 삼양식품의 세 번째 칼국수 제품”이라며 “라면 외에도 우동, 칼국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출시해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