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직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장(왼쪽)과 임직원들이 30일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화재 피해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30일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수산물 소매동 상인들에게 방수 앞치마, 고무장갑, 목장갑 각 300개를 포함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24일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둔 시기인 만큼 상인 분들의 피해가 더욱 클 것”이라며 “빠르게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필요한 물품들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이날 ‘복(福)을 부르는 설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중구 지역 내 노인 및 한부모 가정을 포함한 100개 가구에 떡국, 과일, 전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29일에는 태화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함께 구입한 물품을 관내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