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는 백혈병 신약 후보 CG-806의 터키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백혈병 신약 후보인 CG-806을 포함하는 물질들과 제조방법, 조성물, 용도에 대한 내용이다. 특허권자는 크리스탈 호주 내 특허 만료시점은 2033년까지다.
CG-806은 세계 최초 FLT3ㆍBTK 다중 저해제로, 총 4940억 원 규모로 미국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에 기술수출한 신약후보다. 특히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대한 치료제로, 기존 약제들과 비교해 강력한 항암 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앱토즈의 윌리엄 G 라이스 대표는 “우리는 이미 취득한 미국, 일본, 중국과 유럽 특허 이외 추가적으로 터키 특허를 취득했다”며 “앞으로도 특허권 취득을 강화해 CG-806의 임상개발에 더욱 박차를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우수한 약효로 세계적인 기대를 받고 있는 CG-806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앱토즈와의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