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서울시는 ‘도시농업 분야 사업 운영단체’를 모집하고 단체당 최대 3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15일까지 ‘도시농업 분야 사업 운영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크게 △도시농업 민간단체 공모사업 △소셜다이닝 텃밭인생극장 사업 두 가지다. 도시농업 민간단체 공모사업은 텃밭 조성 및 운영, 교육 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 도시농업 홍보, 자원순환을 통한 도시농업 실천, 도시양봉 활성화, 자유제안 등 6가지 분야다.
소셜다이닝 텃밭인생극장은 2019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이다. 텃밭을 소셜다이닝 공간으로 활용해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공동체 형성을 위한 밥상나눔·역할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내용, 추진방법 등을 종합해 심사·선정한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받아 관련 서류를 구비해 12~15일 서울시청 도시농업과(무교별관 14층)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도시양봉 및 텃밭보급 등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도시농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도시농업에 대한 체험 접점을 넓혀갈 수 있도록 민간단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 및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