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실시할 학생중심교육 활성화 계획인 ‘2019 학생 주ㆍ도ㆍ성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도내 각 학교에서 2017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프로젝트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각 학교에 200만원씩의 예산을 지원한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학생이 주인되고, 도전하며,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각 학교는 △학생이 주도하는 동아리 △독서프로젝트 활동 △인문융합프로젝트 활동 △학생자치회 △마을프로젝트 등 학생이 주도하는 모든 활동에 예산을 사용할 수 있다.
교육청은 학생 주ㆍ도ㆍ성 프로젝트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난해 이 프로젝트의 관련해 활동한 14편의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조동주 경기도교육청 문예교육과장은 “미래교육의 중심은 지식이 아니라 소통과 융합의 창의적 능력”이라며 “총괄적 역량이 함양될 수 있는 프로젝트 중심의 경험과 체험들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