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55형 고화질(UHD) TV를 초특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쇼핑몰은 20일까지 국내 중견 TV 제조사의 55형 TV 총 1000대를 한정수량 판매한다. 가격은 33만 원대로, 사양이 유사한 국내 중견 TV 제조사의 제품보다 최대 20~30%가량 저렴하다. 이 기간 추가로 제공하는 엘포인트, 행사 신용카드 할인 등을 감안하면 실제 소비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29만9000원 수준이다.
이들 국내 TV 전문 제조 중견업체는 유맥스, 더함, 시네아이로 국내 온라인 쇼핑몰의 중소기업 TV 카테고리에서 매출 상위를 기록하는 인기 브랜드다.
이날 행사는 롯데하이마트 쇼핑몰에서 매달 셋째 주를 맞아 쇼핑몰 인기 상품을 위주로 선보이는 ‘어메이징10데이즈’ 판촉행사의 일환이다. 롯데하이마트 쇼핑몰은 20일까지 ‘어메이징10데이즈’에서 TVㆍ세탁기ㆍ의류건조기 등 대형 가전부터 노트북ㆍ태블릿PC 등 IT가전과 공기청정기ㆍ제습기 등 생활가전, 그리고 밥솥ㆍ오븐 등 주방가전에 이르기까지 총 200억 원 규모의 물량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윤용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상품팀장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하이마트 쇼핑몰에서도 가성비가 우수한 국내 중견 제조사의 TV를 기획가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쇼핑몰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