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이 지난해 전년 대비 16.3% 증가한 459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조9708억 원으로 17.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645억 원으로 3.3% 줄었다.
회사 측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선진시장의 견조한 수요와 점유율 상승으로 증가했다"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차입금 상환 및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이익은 법인세 관련 일회성 요인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