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어벤저 크로스 대표이미지. (넥슨)
넥슨은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 크로스’를 일본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다크어벤저 크로스는 국내외에 서비스 중인 ‘다크어벤저 3’의 일본 버전이다. 화려한 액션 연출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 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 등을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한 액션 RPG다.
넥슨은 일본 현지 이용자 성향에 맞춰 대화 장면 내 캐릭터 디자인을 2D로 제작했으며 플레이 캐릭터를 스토리 내 나이, 성격에 맞게 바꾸는 등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일본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외형으로 제작한 궁수 직업군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복수자의 기억’, ‘조각의 기억’ 등 서브 시나리오 콘텐츠를 도입해 이용자들이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재민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은 “현지화 작업에 공을 들인 만큼 ‘다크어벤저 크로스’가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일본 이용자들이 보내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