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4월 한 달 동안 탑승할 수 있는 ‘JJ특가’ 프로모션을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편도 항공권을 국내선의 경우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을 1만6200원부터, 청주ㆍ부산ㆍ대구에서 출발하는 제주행은 1만9200원부터 판매한다.
같은 조건으로 국제선의 경우 인천공항(김포출발 오사카 포함)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일본 도쿄(나리타)∙삿포로 각 7만1400원, 오사카∙나고야 6만1400원, 오키나와∙후쿠오카 5만1400원 △중국 칭다오 4만7400원, 옌타이 4만9400원 △대만 가오슝 7만7600원 △홍콩 7만7000원 △태국 방콕 10만2300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8만80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8만7600원 △대양주 괌 14만800원, 사이판 9만43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김해공항 출발 최저운임은 △일본 후쿠오카 5만1400원, 도쿄(나리타) 5만6400원 △태국 방콕 9만7300원 △대양주 괌 11만5800원, 사이판 8만9200원 등이다.
또 대구공항 출발의 경우 △중국 베이징 5만6400원, 도쿄(나리타) 5만7000원 △대만 타이베이 5만1500원 △마카오 5만7600원 △베트남 다낭 9만5400원부터 판매된다. 무안공항 출발 항공편은 △일본 오사카 5만6400원 △대만 타이베이 6만6500원 △태국 방콕 9만7300원부터,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대만 타이베이 노선은 5만1500원부터,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홍콩노선은 7만2000원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고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프로모션 항공권 중 국내선 ‘FLY 운임’과 국제선 ‘특가운임’은 부치는 짐이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일정과 계획에 적합한 지 판단한 후 예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