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사고로 근로자 1명 숨져, 관련기관과 원인 파악 조사중
▲사고현장(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KCC가 지난 11일 여주공장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고인과 유가족께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재발 방지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CC는19일 여주공장 사고에 관한 공식 입장을 통해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아울러 누구보다 상심이 크실 유족께도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회사 차원에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으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유족들께는 최선의 보상과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슬픔을 위로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KCC 여주공장에서는 대형 유리판이 쓰러지며 근로자 1명이 숨졌다.
현재 KCC는 관련 기관과 함께 사고 수습 및 원인파악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KCC는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을 경영의 제 1의 원칙으로 삼고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을 위한 관련 법규 및 규정은 물론, 철저한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KCC는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 드리며, 다시 한번 운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과 유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