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가 중국 관광객 회복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1시 46분 현재 글로벌텍스프리는 전일 대비 240원(5.70%) 오른 4450원에 거래 중이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내 면세점 매출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늘고 있다”며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1%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정상회담 빅딜과 미·중 무역분쟁 해소 등까지 이뤄지면 단체 관광객도 늘어날 것”이라며 “글로벌텍스프리가 KTIS 텍스리펀드 사업부문을 양수하며 2000여 개의 가맹점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글로벌텍스프리가 올해 1분기 사업 양수 절차를 마무리하면 시장 점유율이 70%까지 상승한다. 경쟁 완화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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