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의 ‘어닝쇼크’에 25일 셀트리온의 상장계열사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57% 내린 6만9400원에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의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21% 내린 20만5000원에 거래 중이고 셀트리온제약(-0.66%)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2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약 2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35억 원으로 22.5% 줄고 당기순이익은 114억 원으로 92.7% 감소했다.
증권가의 목표가 하향조정도 주가에 부담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투자는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7만 원으로 하항조정했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KB증권도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7만30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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