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울릉도∙독도’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울릉도∙독도’ 여행상품을 2회 편성해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울릉도∙독도 2박 3일 여행상품(20만~30만 원대)’은 롯데홈쇼핑이 업계 단독 판매 상품으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다음 달 1일 오전 7시 15분, 오후 5시 40분 총 2회, 120분 동안 방송한다. 울릉도∙독도 여행상품은 지난해 8월 롯데홈쇼핑이 론칭한 후 1회 방송 평균 주문 건수 5000건 이상, 누적 주문 건수는 3만 건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음 달 특집방송에서는 울릉도 핵심 관광을 비롯해 동도 망향대 등 독도 일대를 둘러보는 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현장에서 손태극기도 증정한다. 또 방송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3∙1절 의미를 담아 적립금 3만1000원을 제공한다.
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그린 창작 뮤지컬 ‘영웅’ 초대권(50명/1인 2매)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에서는 다음 달 1일 하루 동안 ‘태극기 휘날리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태극기 게양 인증샷을 올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상하이 임시정부를 탐방할 수 있는 ‘상하이 여행권(1명)’, ‘엘포인트(3000P/100명)’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다녀와야 할 곳으로 꼽히는 울릉도ㆍ독도는 최근까지 환경적인 여건으로 방문이 쉽지 않았으나, 지난해부터 롯데홈쇼핑이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며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관련 상품을 특집으로 확대 편성하게 됐으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애국심을 고취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