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김승현의 동생 김승환이 2년 동안 준비한 고짓집을 포기했다.
2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둘째 아들 김승환의 집을 찾은 아버지와 김승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버지사는 창고 같은 아들의 집을 보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분노한 아버지는 2년째 준비 중인 고깃집에 대해 물었고 김승환은 “고깃집을 못하게 됐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승환은 “저도 힘들게 한 결정이다. 더 이상 까먹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결정했다”라며 “2개월 전 결정했지만 그때는 형이 상도 받고 그래서 미루다가 지금까지 왔다”라고 털어놨다.
아버지는 “자식이 저렇게 사는데 와보지도 못하고 내가 너무 무심했다”라며 “엄마아빠에게 미안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기죽지 말고 새롭게 도전해 봐라”라고 아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