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 '더 이퀄라이저' 스틸컷)
두 '청불' 영화가 새벽시간 나란히 TV에 방영된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심연'과 '더 이퀄라이저'가 그 주인공이다.
28일 오전 1시 30분부터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심연'이 채널CGV에서 방송 중이다. 앞서 12시 30분부터 OCN에서는 '더 이퀄라이저'를 방영했다. 공교롭게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두 영화가 동시간대에 나란히 전파를 타게 된 모양새다.
같은 '청불'이지만 두 영화의 색깔은 완전히 다르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미스터리한 위협 속이서 이루어지는 치명적인 로맨스를 다룬다. 이에 반해 '더 이퀄라이저'는 한 남자의 복수를 큰 줄기로 무자비한 폭력과 액션을 담고 있다.
한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지난 2017년 2월 국내 개봉해 19만여 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더 이퀄라이저'는 2015년 1월 개봉해 8만 2000여 명의 흥행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