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배우 수현, ‘어벤져스2’ 캐스팅 이유 “강인하고 연약한 모습 공존”

입력 2019-03-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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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수현SNS)

배우 수현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된 MBC‘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국내는 물론 할리우드에서도 종행무진 활동하고 있는 수현이 출연해 매니저와 하루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현은 ‘어벤져스2’ 출연 계기에 대해 “다니엘 헤니와 오랫동안 소속사가 같았고 옆에서 지켜보다가 오디션을 보게 됐다”라고 전했다.

수현은 할리우드에서 클라우디아 킴(Claudia Kim)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어벤져스2’는 헐리우드에서 수현의 입지를 다지게 해 준 고마운 작품. 수현은 여러 방송을 통해 당시 인지도가 부족해 ‘어벤져스’ 출연을 확정 짓고도 여러 번 배역을 빼앗길 위기에 놓인 적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수현은 ‘어벤져스2’에 캐스팅 됐고 이에 대해 “조스 웨던 감독이 말하길 ‘강인해 보이고 연약해 보이는 두 가지 이미지를 다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 그 이유로 캐스팅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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