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10일까지 '올영세일'..."색조ㆍ향수 등 최대 60% 할인"

▲4일 올영세일을 맞아 올리브영 강남본점에서 색조 화장품을 고르고 있는 고객들(사진제공=올리브영)

올리브영이 정기 할인 행사 이름을 ‘올영세일’로 정하고, 행사 브랜드화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10일까지 올봄 유행을 보여주는 다양한 인기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대규모 ‘올영세일’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올리브영의 줄임말인 ‘올영’과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세일’을 결합한 것으로, 올리브영 측은 올리브영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시즌 선도 제품, 이색 특가, 펀(fun)마케팅 등 차별화를 통해 앞으로 올영세일을 브랜드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이 이번 올영세일에서 제안하는 올봄 주력 카테고리는 색조 화장품과 향수다. 기초화장품과 헤어∙보디케어 등 봄 환절기에 꼭 필요한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할인에 할인을 더한 특가 행사도 다양하게 기획했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인기상품을 최대 99% 할인한 가격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전국 매장에서 4일과 7일에 각각 특가 상품을 공개하고, 매장별 개점 시간에 맞춰 선착순 판매한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할인 기간 매일 선착순 특가 상품을 공개하고, 오전 10시부터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1인 1개만 구매할 수 있다.

세일 기간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깜짝 공개하는 ‘오늘의 특가’ 행사도 있다. ‘오늘의 특가’ 상품에는 봄 시즌 트렌드 상품뿐만 아니라 올리브영에서 최초로 할인하는 상품도 포함됐다. 올리브영의 인기 아이템을 역대급 할인율로 선보이는 ‘단독 특가’ 행사도 준비했다. 매장에서는 각각의 컬러 상품 택(Tag)을 통해 특가 행사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알리바바의 ‘광군제’가 중국을 대표하는 대규모 세일 행사로 알려졌듯, 올영세일 역시 많은 고객이 기대하는 업계 대표적인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봄 시즌에 꼭 사야 하는 인기 상품들을 이번 할인 행사에서 만나보고, 시즌별로 새롭게 변화할 올영세일에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