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A+'를 받은 갤럭시S10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S10 디스플레이가 미국화질평가전문업체인 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최고 등급 ‘액설런트 A+’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S10은 6.1형 크기에 3K QHD+(3040x1440) 해상도의 OLED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10에 탑재된 디스플레이에 대한 세부 화질 평가를 실시, 야외시인성, 소비전략, 색정확도 등 대부분 항목에서 전작인 갤럭시S9 대비 획기적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갤럭시S10은 밝기 성능을 끌어올려,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화면이 또렷이 보이는 정도를 나타내는 ‘야외시인성’이 갤럭시S9보다 크게 향상됐다.
밝기는 밝아졌음에도 소비전력은 전보다 오히려 낮아졌다. 동일 휘도와 면적에서 평가한 결과, 갤럭시S10 소비전력은 1.54W(와트)로 갤럭시S9(1.7W)보다 9.4% 향상됐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실시한 색정확도 평가 결과에서도 갤럭시S10은 갤럭시S9(0.7JNCD)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수준인 0.4JNCD로 측정됐다.
JNCD는 색정확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수치가 낮을수록 색정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10 디스플레이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의 성능을 지닌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