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한국기술센터 11층(강남구 테헤란로 305)으로 회관을 이전하고, 지난 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한국부동산개발협회)
이번 개소식은 협회 전‧현직 임원을 비롯해 회원사 임직원, 부동산산업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문주현 회장의 축하 인사와 현판식, 명예의전당 제막식,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새로 오픈한 회관은 본회 사무실, 전문인력 교육과 최고위과정 운영을 위한 강의실, 회원사를 위한 열린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영세하고 어려운 디벨로퍼 등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회관의 일부 공간을 스타트업을 위한 인큐베이팅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주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이 협회와 디벨로퍼들에게 의미있는 역사적인 날이며, 협회가 부동산개발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부동산개발업 업무위탁기관 및 정보의 통합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민원인에게 전문적이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지난 2005년 건설회관에서 전신인 ‘한국디벨로퍼협회’로 출범해 카이트타워로 한차례 사옥을 옮겨 임차로 사용하던 중 지난해 5월 종전부동산인 한국기술센터 11층을 경쟁입찰로 낙찰받아 설립 15년만에 자체사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