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곽동연이 연극 무대 중 혀가 짖어진 경험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주연 즈음에’ 특집으로 송재림, 이주연, 곽동연, 안우연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곽동연은 “혀가 3분의 1 정도 찢어진 상태로 연기를 했다”라며 “재작년 연극을 처음 했는데 연기 중에 과호흡이 와서 쓰러졌다. 혀를 문 상태로 턱으로 내리찍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곽동연은 “기절했다는 걸 몰랐다. 눈을 뜨니 무대 중간에 서 있고 피가 흐르고 있었다”라며 “상황 파악이 안된 상황에서 무대가 끝났다. 그리고 그 무대가 레전드로 꼽히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