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주들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장 복구와 영변 핵시설 가동설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군용전원공급장치 등 사업을 하는 대표적인 방산업체 빅텍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 9분 현재 빅텍은 전일 대비 145원(4.95%) 오른 307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북한은 일부 해체했던 동창리 발사장을 복구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산음동 미사일공장 차량 활동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체에선 국가정보원을 출처로 인용, 영변 핵시설 가운데 우라늄 농축 시설이 정상 가동 중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북미·남북 간의 긴장을 높이는 것이며, 해당 이슈가 방산기업의 주가를 뜰썩이게 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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