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빅희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고,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와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을 재선임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에 사외이사로 신규선임된 박희재 교수는 현재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전에는 SUN프리시젼 대표이사, 산업통상부 R&D전략기획단 단장을 지냈다.
정문기 교수는 삼일회계법인 Partner(전무), 금융감독원 회계심의위원회 위원,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신배 전 부회장은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한국사물인터넷협회 회장, SK C&C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지낸 인물이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