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이 ‘국민 횟감’ 광어 소비 촉진에 발벗고 나선다.
19일 공영홈쇼핑은 “광어는 횟감으로 가장 선호하는 어종으로 꼽혔으나, 최근 경기 위축과 연어, 방어 등으로 소비 성향이 바뀌며 판매 부진과 가격 폭락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영홈쇼핑은 광어 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온라인몰을 통해 광어 특별전을 진행한다. 제주수협유통에서 관리하는 양식장의 제주 광어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달 초 해양수산부 장관, 유명 음식 칼럼리스트가 SNS를 통해 공영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광어회를 소개해 당시 준비 물량인 6000세트(1억원 상당)가 완판됐다.
이번 판매는 고객들이 요청에 의해 1000세트 물량을 추가로 확보해 진행하는 특별 판매분이다. 비조리 먹거리를 택배로 발송하는 만큼 신선도와 위생 관리에 특히 신경 썼다.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제주 활어만을 사용하며, 배송 당일 새벽 작업해 발송한다. 위생 관리를 위해 미생물 및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무균패드를 사용해 진공포장한 뒤 배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