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부터 전국 136개 학교, 학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제통상교육 강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는 청소년에게 국제 통상 현안과 관련 진로를 소개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부는 특히 청소년의 이해도와 호응도를 높이는 데 올해 강의의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비비고 만두와 BTS 등 청소년에게 친숙한 소재를 통해 자유무역협정(FTA)과 문화교역 등 통상 현안을 설명한다. 또 토론과 퀴즈 등을 통해 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 구성도 바꿨다.
산업부는 3월까지 19개 학교 강의를 마치고 7월 2차 교육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