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이엔에스는 K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한 기계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72억3000만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0년 4월 30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으로 데이터에 대한 수요 증가하며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데이터센터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의 집합체로 많은 양의 전기를 사용하고 열기가 발생해 공조 및 소방 설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우진아이엔에스는 44년 업력의 노하우와 국내 주요 시설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실제 2013년 삼성SDS 상암 데이터센터 건설공사와 2015년 KT 목동지사의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2017년 KT 목동지사의 데이터센터 2단계 구축공사 등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