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자율주행과 전기차, 커넥티비티 등 3가지가 핵심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신형 코란도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개발을 공식화 했다. 1회 충전으로 400km 주행이 목표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1회 충전으로 400km를 달릴 수 있는 신형 코란도 전기차를 개발 중이라고 공언했다.
쌍용차는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신형 코란도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
쌍용차는 "코란도의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주행과 전기차, 커넥티비티 등 3가지 핵심 기술의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코란도 기반 전기차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400㎞ 수준으로 개발 중이다.
별도로 전동화 기술을 가미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업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가 도입한 '레벨 2.5'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이 미래 모빌리티의 시작을 알리는 시도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