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한화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에서 세종 지역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0만이 전달됐다. 사진은 좌측부터 김중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운영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길현명 한국교통장애인협회장, 김종남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장(사진제공 한화첨단소재)
한화첨단소재는 29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한화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에서 세종 지역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장애인 휠체어, 노인 실버카, 유모차 사용자 등 이동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사업인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에 사용 된다.
또한 지역 내 지적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 활동과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 후원금으로도 쓰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화첨단소재 김종남 세종사업장장은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도 생활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동 중 장애물이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세종시민 누구나가 안전한 환경에서 ‘함께 멀리’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주변 취약계층 아동과 교통약자의 보행권 확보에 필요한 사업 등 각종 사회복지 사업에 뜻깊고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 위치한 한화첨단소재는 ‘한화 에코스쿨 과학교실’, ‘늘해랑 합창단’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미래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