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7번째)과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지난달 2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해피빌더' 9기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2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해피빌더(Happybuilder)’ 9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해피빌더는 포스코건설이 2011년에 창단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9기 봉사단에는 노래ㆍ댄스ㆍ태권도ㆍ한국무용ㆍIT 등의 분야에 끼와 재능을 지닌 대학생 32명이 선발됐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원들은 한국 문화체험 교육, 문화교류 축제 등의 해외 봉사활동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설교육 아카데미,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의 국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그동안 해피빌더는 베트남ㆍ인도ㆍ칠레ㆍ폴란드 등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12개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해피빌더 9기에 선발된 박선영(23) 학생은 “제가 지닌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책임감을 느끼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