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산불 이틀째 계속…오전 6시 진화작업 재개

입력 2019-04-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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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일 오후 전남 순천시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와 소방당국은 2일 오전 6시부터 산불 진화작업을 시작했다. 진화작업에는 산림청 등 헬기 10대와 진화차 10대, 소방차 10대가 동원됐고, 공무원·소방대·군인 등 600명이 작업에 참여했다.

강풍이 불었던 전날 밤과 달리 오전 2시부터 바람이 잠잠해지면서, 정상까지 번진 산불은 확산 속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한편, 불은 전날 오후 4시 9분 전남 순천시 승주읍 야산에서 발생했다. 산불이 난 지점은 민가와 떨어져 있었고, 인명피해나 주민 대피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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