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좌측에서 네 번째),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추진실장(우측에서 다섯 번째), 심창섭 티웨이항공 경영지원담당 상무(좌측에서 두 번째), 이현진 인천공항지점장(우측에서 두 번째) 등이 취항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1일 인천-가고시마(월수금)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나트랑 취항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국제 노선 취항이다. 또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인천발 10개의 일본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앞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추진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가고시마 노선은 오전 7시50분 인천 출발, 오전10시 가고시마 출발 스케줄로 큐슈 지역 신규 노선을 확대 운항한다.
규슈 지역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가고시마현은 독특한 자연 환경을 갖춘 휴양지다. 주요 관광지는 사쿠라지마 등 활화산과 이부스키온천,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이케다호수, 센간엔 정원 등이 유명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고시마는 깨끗한 자연과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찾는 곳” 이라며 “LCC의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로 더욱 즐거운 일본 여행을 다녀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