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0월 중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유연출퇴근제를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Work & Life Balance(일과 생활의 균형)를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엔씨소프트는 앞으로도 한층 성숙하고 발전적인 근로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에 앞서 게임업계에서는 포괄임금제 폐지가 이어지고 있다. 넥슨과 네오플,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등은 노사협의를 통해, 웹젠과 펄어비스 등은 자체적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