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에 발목잡힌 유럽차 판매 주춤, 메르세데스-벤츠 4442대로 1위
▲3월 수입차 시장에서 946대가 팔린 메르세데스-벤츠 E 300 베스트셀링카에 올라섰다. (출처=뉴스프레스UK)
3월 수입차 판매가 주춤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작년 같은 기간(2만6402대)보다 31.5% 감소한 1만807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누적대수 5만2161대 역시 전년 동기 6만7405대 보다 22.6%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 4442대 △BMW 2999대 △혼다 1457대 △렉서스 1371대 △랜드로버 1253대 △토요타 913대 △볼보 890대 △미니(MINI) 868대 등이 팔렸다.
국가별로는 유럽차가 1만2081대로 전체의 66.8%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4360대(24.1%) 미국 1637대(9.1%)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82대(56.3%) △디젤 5321대(29.4%) △하이브리드 2453대(13.6%), △전기 122대(0.7%) 순이었다.
3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946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매틱(824대), 렉서스 ES300h(788대)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