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처)
'미우새' 이태란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태란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태란에게 "결혼한 지 몇 년 됐냐"라고 물었고, 이태란은 "5년 됐다. 6년 차다"라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너무 알콩달콩하게 예쁘게 잘 산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란은 "서둘렀다. 그때 39살이었다. 마흔을 넘기기 싫더라. 남편은 미지근했다. 만나면서 내가 질렀다. 결혼할 거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지자고"라며 "생각할 시간을 줬다. 며칠 시간을 줬는데 연락이 오더라. 결혼 전제로 만나자고. 내가 청혼을 하도록 유도를 한 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태란은 지난 2014년 3월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