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어린이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이 전기안전 OX 퀴즈를 진행하고 모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9일 전북혁신도시에 소재한 본사 새울림홀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500여 명을 초청해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인한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은 전기안전공사가 매년 펼치고 있는 생애주기별 안심맞춤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 전기안전 뮤지컬은 EBS교육방송의 어린이 인기프로그램인 ‘두다다쿵’ 주인공들을 모델로 삼았다. 생활에서 접하는 각종 전기기기의 안전사용 요령을 상황극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전기안전 홍보대사이자 교육방송(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이 특별 출연해 어린이들과 전기안전 OX퀴즈 등을 함께 푸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천 전기안전공사 홍보실장은 “어린이 안전이 나라의 미래에 싹을 띄우는 일”이라며 “어린이들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 활동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전국 200개 이상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