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우신 SNS,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라디오 방송계가 신선한 게스트 섭외를 통한 효과를 톡톡이 보는 모양새다. MBC FM4U 라디오에서는 스타일리스트 신우식, SBS 라디오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1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급상승검색에 상위권에 신우식의 이름이 랭크됐다.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게스트로 출연해 온 그는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왔다. TV도 아닌 라디오 출연만으로 이 정도의 관심을 얻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신우식은 "30주 연속 순위에 들면 패션쇼를 개최할 것"이라고 공약까지 했다.
MBC의 '라디오스타'가 신우식이라면 SBS 아침 라디오의 대표적 게스트는 주시은 아나운서다. SBS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 중인 주 아나운서는 신입 아나운서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와 솔직한 태도로 팬덤을 넓혀가고 있다. 그가 라디오에 출연하는 화요일 오전에는 역시 심심찮게 '급상승검색어'에 '주시은'이란 이름이 오르는 걸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