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한끼줍쇼’ 방송캡처)
배우 기은세가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선 기은세가 밥동무로 출연해 결혼 7년 차 유부녀임을 밝혔다.
이날 기은세는 “결혼 7년 차다. 내가 먼저 남편에게 프러포즈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기은세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서도 28살에 만난 12살 연상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기은세는 1년 교제 끝에 이별을 맞이하자 슬픔에 잠겼고 결국 남편을 찾아가 다짜고짜 “결혼하자”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남편은 한 달의 시간 끝에 이별을 선언했다. 그럼에도 기은세는 남편을 포기할 수 없었고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기은세는 “제가 너무 좋아해서 결혼하게 됐다. 좋은 아내가 되고 말 거라는 오기 때문이기도 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기은세는 2012년 재미교포 출신의 남편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