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유통 총판 팀넷코리아, KTㆍ화력대전과 MOU

입력 2019-04-15 10:45수정 2019-04-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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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넷코리아가 KT 등과 손잡고 5G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사진제공=코리아펀딩)

애플의 총판 역할과 함께 애플 제품의 유통을 도맡아 온 ㈜팀넷코리아는 11일 KT,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화력대전과 함께 영상 콘텐츠 사업분야 첨단 신기술 서비스 모델 발굴 및 보급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팀넷코리아와 화력대전은 KT의 5G 네트워크와 10기가 인터넷을 활용해 향후 영화와 드라마 촬영 현장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영상데이터 관리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원거리에서 촬영된 영상을 하드디스크에 복제해 원거리 작업실에 물리적 방법으로 배송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5G와 10기가 인터넷 등 초고속 데이터 통신망과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신속하게 영상을 전송 및 전달받아 작업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을 통해 효율성이 대폭 증가해 영상을 제작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 한국 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팀넷코리아는 SI 사업을 기반으로 처음 시작해 애플사의 국내 총판 역할을 지속적으로 맡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KT의 10기가 인터넷 론칭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가입자들에게 제공하는 맥북과 아이패드의 공급을 도맡아 하여 애플 총판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팀넷코리아는 2016년 매출액 110억 원에 이어 2018년 5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2년 만에 5배의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SI서비스, VAR, 브랜드 리셀러 등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유통 전문 협력사들과 강력한 유대관계를 구축해 독특한 공급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노하우를 착실히 쌓아온 팀넷코리아는 2019년도 코넥스 상장, 2020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큰 계획을 세웠다. 이후 국내 최초의 미디어 메타 데이터 통합 플랫폼으로 거듭나 최종적으로 세계를 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손현철 팀넷코리아 대표는 “꾸준한 기술개발과 협력을 통해 선진 기술을 이용한 영상산업 시장의 개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분야로 점점 더 확장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팀넷코리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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