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6일 대정동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제공=산림청)
산림청은 16일 대정동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산불은 오후 1시 40분경 발생해 인근 200m까지 번졌다.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274명과 진화 차량 25대, 헬기 6대를 동원해 오후 3시 33분경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이나 가옥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산림청 측은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잔불 정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