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BT의 청주시 오창읍에 있는 자회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진화작업은 모두 마친 상태다.
넥스트BT는 18일 “지난 17일 22시경 자회사 네추럴FNP의 오창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산시설이 손상됐다”며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2년 설립된 네추럴FNP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홍삼 가공제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비타민ㆍ칼슘 등의 제품군을 취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물류 공장은 별도로 사용 중으로 약 3개월분의 재고가 확보돼 있다"며 "2공장인 음성공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외주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억 원 규모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 이를 활용해 피해 복구에 최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