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CDP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평가에서 10년 연속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5일 웅진코웨이는 국내 기업 중 CDP평가에 10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곳은 웅진코웨이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와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로 꼽히며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평가에서 △ 공장 내 태양광 발전 설치 및 운영 △ 에너지저장장치 도입 △ 사업장 내 고효율 LED 조명 도입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한 점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Honors)’에 선정됐다.
웅진코웨이는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원단위를 2010년 대비 50% 저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협력사 온실가스 감축에도 이바지하고자 24개사와 탄소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매년 협력사 에너지 진단을 통해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에너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강화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