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한마음 공감 토크’ 행사를 기획해 분기별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EO와 직원 간 격의 없는 공감과 소통의 장 마련을 취지로 기획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날 첫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분기별 인센티브 포상 △CEO 메시지 △인문학 명사초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1부에 진행되는 ‘CEO 메시지’ 순서에서는 최종삼 사장이 직접 경영목표, 방향성,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한다. 2부에 진행되는 ‘인문학 명사초청 특강’은 직원의 인성함양과 인문학적 소양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첫 특강의 강사로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이 강연한다.
홈앤쇼핑은 직원이 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구성원 자율 협의체인 ‘평직원협의체’ 구성·운영 중이다. 협의체는 경영 현황 공유 및 업무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평직원의 목소리를 경영 활동에 반영한다.
오프라인 건의 채널인 ‘CEO 토크’에서는 둬 내부 직원의 직장 내 애로사항과 협력사 등 외부고객의 불공정사항을 익명으로 청취하고 있다. 사내 총 22곳에 설치돼 2주 간격으로 접수, CEO에 직접 보고 후 개선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CEO와 직원 간 소통 기회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며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해 직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