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넥센중앙연구소 ‘더 넥센 유니버시티’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강호찬 부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및 넥센중앙연구소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더 넥센 유니버시티’는 약 2년여 간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서울 마곡 산업단지에 연면적 5만7171㎡,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연구동과 사무동을 포함한 2개의 동으로 건립됐다.
회사 관계자는 "업무공간을 집중과 협업에 최적화된 오픈 이노베이션 공간으로 구성해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창의적인 업무를 가능하게 했다"며 "어린이 집, 피트니스 센터, 북 카페, IT 데스크 및 휴식 공간도 곳곳에 배치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과 급변하는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해 R&D 역량의 선진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이곳 중앙연구소는 세계 그 어떤 기업보다 빠르게 성장해 온 넥센의 성장 DNA와 정체성이 결집된 곳"이라며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변화와 미래 가치를 만들어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움직임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글로벌 넥센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